Enigma
Turing Machine
Perforator(Perforated Monster)
Punch Card
일종의 전동 텔레 프린터인 "에니그마"는 무작위로 돌아가는 몇 개의 회전 장치를 이용해서 암호를 보내는 기계였습니다.
송신측에서 "에니그마" 텔레 프린터를 특정한 키에 맞춰놓고 정해진 양식에 따라 전문을 입력하면 기계가 자동으로 전문을 암호화하여 송신했습니다.
주기적으로 특정한 키를 바꾸어 송신하기 때문에 아무리 수신측에서 "에니그마"를 가지고 있다 해도 특정한 키를 알지 못할 경우 암호문을 해독할 수 없었습니다.
"에니그마"의 비밀을 캐기 위해서 영국의 정보기관은 "울트라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희대의 천재인 "앨런 튜링(Alan Tuning : 1912.06.23 ~1954.06.07)은 현대 컴퓨터의 원형 모델이 된 "튜링 머신(Turing Machine)"을 고안해냈습니다. "튜링 머신"은 중앙처리장치(CPU), 기억장치(Memory), 입출력장치(I/O Device) 등의 현대 컴퓨터의 기본 구조를 가지고 있었고 결국 이를 사용하여 "에니그마"의 암호를 해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튜링 머신"의 데이터는 정방형으로 나뉜 종이 테이프 조각에 어떤 기호 혹은 공백으로 입력되었습니다. 이 기계는 테이프에 기록된 데이터를 처리했지만 동시에 내부 기억 장치에 저장된 명령에 따라 기호들을 지워버리거나 치환하면서 데이터를 수정했습니다.
해당 기기는 본질적으로 시행착오 방식으로 동작하는데 어떤 의미가 통하는 단어로 번역될 때까지 암호화된 단어를 계속 처리했습니다. 1943년 말 비밀 연구원들은 보다 개선된 신형 기계인 "콜러서스(Colossus)"를 개발해냈습니다.
전쟁 동안 매일 같이 적의 교신을 도청해 얻은 수천 개의 암호문을 "앨런 튜링"이 구상한 것과 유사한 방식, 즉 종이 테이프에 구멍이 뚫린(Perforated) 기호 형태로 "콜러서스"에 저장한 다음, 이 데이터를 광전식 판독기에 입력했습니다.
판독기는 초당 5,000 단어라는 놀라운 속도로, 이미 알고 있는 "에니그마" 부호와 일치하는 단어를 찾을 때까지 이 암호 메시지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처리했습니다. "콜로서스"마다 이 같은 판독기를 5대씩 부착하여 초당 최대 2만 5,000 단어를 처리했다고 합니다.
"울트라 프로젝트"에서 수행된 연구 성과는 영국의 공공기밀 보호법에 의해 공공 연구로 간주되어 그 내용은 지금도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거의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앨런 튜링"이 "콜로서스"외 기타 암호 해독기를 발명해 내는데 있어서 기여한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만 그와 함께 일했던 한 수학자가 한 말로 그의 놀라운 업적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앨런 튜링이 어떤 일을 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서 우리가 이 전쟁(제2차 세계대전)을 이기게 되었는지 말할 수 없지만, 만약 그가 없었다면 아마도 우리는 이 전쟁에서 패배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Perf는 Perfect, Perforated, Performance를 의미하고 Mon은 Monday, Monster, Monitoring를 의미합니다. 흔히 천공 장치라 부르는 Perforator(Punch Card)는 컴퓨터의 시조(始祖)이며 천공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Perforated Monster라고도 불리웠습니다. Perfmon은 Perfect Monday, Perforated Monster, Performance Monitoring 등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Perfmon Soft는 Perfect한 Monster들이 모여 Performance Monitoring을 통해 Perfect한 Monday를 만들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스템(System)은 물론 블록체인(Block chain), 핀테크(Fin Tech), 각종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IoT)) 분야에서 Perfmon Soft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시험 솔루션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